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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아그레망' 뜻 관심…"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두달 만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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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미대사로 내정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병화 기자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아그레망' 뜻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일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그레망'의 뜻이 주목받고 있다.

'아그레망'이란 현지 정부가 타국의 외교사절에게 부임을 동의하는 국제관례상의 제도로 특정 인물을 외교사절로 임명하기 전 상대국의 이의(異議) 유무를 조회하는 것이다.

이는 정식으로 임명된 외교사절을 상대국이 거절함으로써 국제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아그레망은 프랑스어로 '동의(同意)'를 의미한다.

한편 이 이원은 주미대사 내정 이후 62일만에 미국 정부로 부터 아그레망을 받게됐다. 정부는 지난 8월 9일 개각 때 이 의원을 주미대사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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