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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현대로템,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 ‘2019 로보월드’ 참가... 무인차량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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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로봇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로보틱스 기술과 무인화, 모빌리티 기술 등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로템을 비롯해 25개국의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전문업체’를 주제로 민·군 무인차량 겸용다목적 무인차량인 ‘셰르파(HR-Sherpa)’와 이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통제시스템, 웨어러블 로봇 3종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셰르파는 배터리를 이용해 구동되는 전기구동방식의 차량으로 근거리 및 원거리 통제장치를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한 무인차량이다. 차량 앞의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목적에 따라 민·군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로템이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술력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사업으로 꾸준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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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sadend@ajunews.com

유진희 sade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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