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일까지 시흥·부천·광교서 ‘TEC 콘서트’

박태준 작가·하상욱 시인 등 강연

경기도청사 ©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30일까지 시흥, 부천, 광교 등에서 ‘TEC(Tech Experience Conten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TEC콘서트는 ‘도전과 가치’를 주제로 인문, 교양 강연으로 꾸며진다.

10일 시흥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비보잉에 한국적 색채를 가미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어반댄스(Urban Dance)그룹 저스트절크(JustJerk Crew)의 성영재 리더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15일 부천 서부클러스터에서는 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가가 ‘도전하는 삶 살아가기’ 강연을 펼친다.

19일과 25일 부천 서부클러스터에서는 하상욱 시인과 개그계 대표커플인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각각 ‘시(時)팔이 활용법’과 ‘긍정적으로 실패하고 도전하자’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30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이대형 큐레이터가 ‘4차 산업시대, 왜 예술인가’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TEC콘서트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희망자는 경기문화창조허브,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문의.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 의정부 등에서 진행될 행사를 부천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강연을 마련한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TEC콘서트의 지난 강연은 경기문화창조허브 유튜브 채널이나 네이버 ‘비즈니스 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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