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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오신환 "조국 동생 영장 기각 납득 불가...정경심도 구속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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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법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고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법원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대비해 건강상태를 운운하면서 가이드라인을 친 것이라면 제2의 사법 농단 사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조 장관 가족의 자산관리인인 김경록 씨가 일련의 증거 인멸에 대해 인정한 만큼 검찰이 더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신병처리를 미룰 이유가 없다며 다시 소환해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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