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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핀에어 한중일 아시아 노선 확대 '더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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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부산·도쿄 헬싱키간 노선 취항 및 확대

뉴스1

핀에어 A350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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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부산~헬싱키' 노선 신규 취항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노선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핀에어는 오는 11월 '베이징~헬싱키' 직항 취항을 시작으로 2020년 3월 '부산~헬싱키' 취항을 결정한 가운데, 2020년 여름부터 일본 도쿄는 나리타 공항에 이어 하네다 공항까지 연결한다.

하네다 공항의 예상 출발 항공편은 저녁 시간대로 낮 시간대에 운항하는 나리타 과 차이가 있다. 여행 시간 선택권이 다양해짐에 따라 승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항공사 측 설명이다.

공항의 슬롯 등 운항과 관련된 기타 제반 사항은 정부 승인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올레 오버(Ole Orvér)핀에어 상용부문 수석부사장은 "핀에어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것"이라며 "아시아 신규 취항지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핀에어 승객들에게 더욱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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