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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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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군, 시리아 쿠르드 공격 본격화…지상 작전도 개시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를 공습·포격한 터키군이 지상 작전도 개시했다. 터키 국방부는 9일 밤(현지시간) 트위터 글에서 "터키군과 시리아국가군(SNA)은 '평화의 샘' 작전의 하나로 유프라테스강 동쪽에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을 넘은 지상 병력의 규모와 공격 지점 등은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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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충지' 연천서 14번째 ASF 확진…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달 3일 이후 6일 만의 이번 추가 확진으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총 14건으로 늘어났다. 연천에서는 앞서 지난달 18일 백학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확진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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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KBS·TV조선과 김경록 인터뷰·녹취록 공방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KBS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를 맡은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 차장과의 인터뷰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지난달 10일 KBS와 인터뷰를 한 김 차장이 지난 8일 유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를 통해 자신의 인터뷰가 검찰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KBS가 반박하자 유 이사장이 9일 이를 재반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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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정감사 8일째…서울대·권익위 국감 '조국 공방' 최고조

국회는 10일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8일차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정무위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에서는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관직 수행에 이해충돌 여지가 있는지 등을 놓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위 국감은 조 장관을 둘러싼 정치공방의 최대 화약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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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노벨화학상 수상자는 '샐러리맨 연구자'…초등때 책 인생 바꿔

9일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요시노 아키라(71·吉野彰) 아사히카세이(旭化成) 명예 펠로우는 대학이 아닌 기업에서 연구 활동을 펼쳐온 '샐러리맨 연구자'다. 그는 교토(京都)대 대학원 졸업 후 24세 때인 1972년 화학기업 아사히카세이에 입사해 지금까지 이 회사에 몸을 담고 있다. 아사히카세이에서 배터리 기술개발 담당부장, 이온 2차전지 사업 추진실장 등을 맡으며 연구 활동을 거듭해온 그는 57세인 2005년이 돼서야 오사카(大阪)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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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월 130만원 이상…2016년 1만5천명→올해 6만7천명

국민연금을 월 13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 제도가 30년을 넘어 안착하면서 소득이 높고 가입 기간이 긴 수급자의 연금수령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령연금 수급자는 2016년 336만4천명에서 2019년 6월 386만7천명으로 14.9% 증가했다. 노령연금 금액별로는 같은 기간 20만원 미만 수급자는 94만8천명에서 85만9천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20만원 이상 수급자는 수급 금액별로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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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유착 의혹' 윤 총경, 오늘 구속 여부 판가름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사건 연루 단서가 드러난 윤모(49) 총경의 구속 여부가 10일 결정된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윤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구속수사가 필요한지 심리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7일 윤 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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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아끼는 이도훈 "북한이 어떤 핑계 잡아낼지 모르니까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9일(현지시간) 2박 3일간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이 본부장은 미국과 북한이 지난 5일 스웨덴에서 진행한 실무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결렬된 뒤 미국을 방문했다. 그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 한일, 한미일 협의를 진행하며 실무협상 결렬 이후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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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대물림' 막는 자금출처 세무조사 작년 2천300건…60%↑

국세청이 작년에 거액의 재산을 취득한 자금의 출처를 조사한 건수가 1년전보다 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일상화한 변칙 증여 검증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대기업·대재산가들에 대한 표적 조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작년 한 해 국세청의 자금 출처 조사 건수는 2천295건으로 전년보다 60.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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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연 "대기업 노조 요구 임금인상률 6.3%…타결인상률 3.1%"

올해 대기업 임·단협 교섭에서 노조가 요구한 임금인상률이 작년보다 2.0%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0일 '2019년 주요 대기업 단체교섭 현황 및 노동현안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600대 비금융 기업에 문의해 110개사가 응답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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