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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국회, 국정감사 8일째…서울대 국감 여야 `조국 공방`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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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0일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8일차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정무위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에서는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관직 수행에 이해충돌 여지가 있는지 등을 놓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위 국감은 조 장관을 둘러싼 정치공방의 최대 화약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 장관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 수령과 휴학계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조 장관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적을 둔 곳이기도 한 만큼 조 장관의 휴직 연장 논란도 일 것으로 관측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연구재단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조 장관 딸 논문을 둘러싼 연구 윤리 문제에 대한 야당 지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2019 국감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019 국정감사가 시작된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찬열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국감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19.10.2 city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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