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국내 비트코인 1000만원대 재진입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1000만원선에 재진입하는 모습이다.

10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13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4.95%(48만2000원) 오른 1021만2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65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에스브이(9.95%)이 10% 가까운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6.92%), 비트코인캐시(3.89%), 라이트코인(3.84%), 스텔라루멘(2.74%), 이오스(2.29%) 등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5.07%(49만3000원) 오른 1022만10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통화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디마켓(24.10%)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6.44%), 비트토렌트(3.85%), 에이다(3.26%), 비트코인캐시(2.72%), 이오스(2.13%) 등도 오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오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2% 오른 8575.56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11.14%), 비트코인에스브이(9.08%), 이더리움(6.13%), 비트코인캐시(3.29%), 스텔라루멘(2.70%)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테더(-0.43%)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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