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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시민사진사'가 포착한 서울 공원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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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1회 공원사진비엔날레' 개막

뉴스1

'제1회 공원사진비엔날레'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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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공원 곳곳에서 활동하는 공원사진사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1월10일까지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서 '제1회 공원사진비엔날레'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서남북권 6개 공원에서 활동하는 14명 공원사진사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은 순수 자원봉사자로, 공원의 사계절 풍경과 이용시민의 모습을 기록해왔다.

전시 주제는 '공원의 여가'다. 도심 속 자연공간 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표정과 동작들을 담은 작품 84점을 전시한다.

전시관 1층에서는 주제작품 26점과 사진사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컷 2점을 선보인다. 2층에서는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경의선숲길공원, 서서울호수공원, 푸른수목원 총 6개 공원의 사계절을 기록한 작품을 볼 수 있다.

공원사진사들은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직접 큐레이터로 나서 시민들에게 작품을 설명해준다.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도 만날 수 있다. 공원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10팀이 제작한 영상물 16점도 전시한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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