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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서울시, 이랜드와 '노숙인 의류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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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월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떡국 나눔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노숙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2019.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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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가 ㈜이랜드월드 스파오, 이랜드재단과 함께 노숙인 의류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이랜드월드 스파오, 이랜드재단과 노숙인 의류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의류지원을 위해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을 펼쳤다. 매년 겨울의류 등을 모아 거리노숙인 등에게 지원한 결과 올 10월까지 3500여벌을 노숙인에게 지급했다.

이랜드월드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의류 후원 외에도 겨울철과 여름철 등 노숙인 보호가 시급한 시기에 시민들의 노숙인 지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여러 기업, 시민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철 노숙인들의 피해예방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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