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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훈민정음 해례본 돌려주세요” 고교생들 손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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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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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경북 상주고 등 학생들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 씨(오른쪽)가 운영하는 상주 골동품점 앞에서 배 씨에게 상주본을 반환하라는 서명과 항의 편지 등을 전달하고 있다. 대법원은 올 7월 상주본 소유권이 문화재청에 있다고 판결했으나 배 씨는 “국가가 가져가려면 1000억 원을 내라”고 요구했다. 배 씨는 학생들에게 “반환은 말도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상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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