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차가워진 공기에 옷차림도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어제(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7도로 올가을 최저를 기록했는데, 영하권의 추위를 보인 설악산과 지리산에는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아침에는 제법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 12도에서 출발하겠고 한낮에도 19도로 서늘하겠습니다.
하늘은 푸르게 맑겠고 찬 바람 불면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바깥 활동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 추위 때문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12도, 대전 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방에는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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