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12개 평가부문 가운데 ‘거시경제 안정성’과 ‘정보통신기술(ICT) 보급’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고용 및 해고 유연성, 노사협력 등 ‘노동시장’(48위→51위) ▶혁신기업 성장, 오너리스크에 대한 태도 등 ‘기업활력’(22→25위)은 순위가 떨어졌다. WEF는 한국에 대해 “ICT 부문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라면서도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고양과 국내 경쟁 촉진, 노동시장 이중구조·경직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올해 WEF 조사에선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고, 이어 미국·홍콩·네덜란드·스위스·일본·독일·스웨덴 순이었다.
세종=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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