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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대덕구, 대전시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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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휴게소 인근에 조성, 놀이공간 휴게시설 등 갖춰

충청일보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상서동 신탄진휴게소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고 오는 14일 개장에 앞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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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가 오는 14일부터 대전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신탄진 휴게소(상서동 377 일원)에 1356㎡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 휴게시설 등이 구비 돼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구는 개장식과 함께 △광견병 예방접종 △수의사 진료상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펫티켓 교육 △ AR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단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고, 13세 미만 이용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시 최초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시민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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