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다문화가족 3쌍이 지난 8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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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다문화가족 3쌍이 지난 8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옥천군과 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농촌 여성을 위해 마련했다.
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는 매년 3~5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고 있으며, 올해도 옥천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농촌 여성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준비했다.
올해 합동결혼식은 결혼이주여성 3가구(베트남 1명, 태국 1명, 필리핀 1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례는 정병덕 농협옥천군지부장이 맡아 이들 부부의 시작을 축복했다.
옥천군과 농가주부모임에서는 풍성하고 축복받는 결혼식이 되도록 성심껏 준비했고, 다문화가족의 친지와 친구들이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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