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은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 난계국악단에서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4회째다.
청어람은 다음 달 22일 영동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9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고등학생, 대학(원)생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이다.
모집 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 작곡이며 심사는 지정곡으로 진행하고, 신청 때 제출한 악보에 의거 협주곡 중 카덴자 부분으로 심사해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청어람 공연에서 난계국악단과 협연하고, 당일 협연증서를 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10~23일 제출서류를 갖춰 영동군청 국악문화체육과 국악진흥팀에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를 참고하거나 군 국악문화체육과(☏ 043-740-3223), 난계국악단(☏043-740-3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이능희기자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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