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개설 운영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의 인적, 물적, 지리적 여건들을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주민 스스로 기획ㆍ운영한다.
시는 2015년부터 지난 해까지 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고, 지난 8월부터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및 강사를 모집하는 등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전 계층의 자발적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텃밭과 함께하는 인성과 창의력 △스마트폰으로 유튜버 되기 등 초등학생에서부터 성인, 가족단위로 대상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텃밭과 함께하는 인성과 창의력 강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 강좌로 관내 거주하는 10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자연체험학습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텃밭을 활용한 자연학습, 원예활동 등의 교육은 참여가족 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아이들의 감성 제고와 창의력을 향상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1인 미디어 확산으로 시민들의 교육 수요가 많아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해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운영하는 유튜버 강좌를 개설했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엄사도서관에서 주 2회씩 총 16회, 32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초등학생,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책 만들며 감정표현 찾기, 엄마들의 독서여행, 스마트 컴퓨터 교실, 한국사 등의 강좌를 다양한 시간대에 준비했다.
이밖에 드론, 코딩, 주민 아카데미, 생애주기별 폭력예방, 생활전문가 초청 사랑방이야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마을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042-840-2131)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이한영 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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