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농촌일손돕기 전개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의회는 지난 8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 대소면 김학수 농가를 찾아 가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조천희 의장을 비록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11명은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 수확 등의 작업을 하며 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땀 흘린 의원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김록현 기자

김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