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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점검 위해 9일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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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할 것"(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점검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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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9일 부산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일행을 오건돈 시장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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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9일 부산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일행을 오건돈 시장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제공=부산시

부산시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및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설립', '부산시 주관 정상회의 부대행사 참여' 등을 건의하는 등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2005년 APEC,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으로, 이번 정상회의도 빈틈없이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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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일행이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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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Partnership for Peace, Prosperity for People)'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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