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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지리산 천왕봉에 올들어 첫 얼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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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한글날인 9일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915m) 일대에 올가을 들어 처음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

지리산 중봉∼천왕봉 사이 해발 1800∼1900m 탐방로 사이에서 고드름과 얼음이 관측됐다.

지리산 일대는 이날 오전 1시께 최저 기온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급강하하고 초속 9.4m의 바람까지 불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올해 첫 얼음은 예년보다 6일 정도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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