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中시진핑, 11~13일 印서 정상회담… 네팔도 국빈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머니투데이

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4월29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일대일로 국제포럼 참석차 방문한 비디아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일부터 3일 동안 인도와 네팔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9일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비디아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11~13일 인도와 네팔을 방문한다"며 "인도를 방문해 제2차 중-인 비공식 정상회담을 가진 다음 네팔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 주석과 모디 총리의 비공식 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정상은 지난해 4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비공식 양자 회담을 연 바 있다.

이번 회담은 인도 첸나이 인근의 해안도시 마말라푸람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인도는 국경 분쟁을 겪고 있는데, 이번 회담의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인도 방문을 마치고 네팔로 이동 반다리 네팔 대통령과 회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포럼 참석차 방문한 반다리 네팔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