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8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 배종근 교감, 대표 수상자 고등학교 이가은 학생, 신세계조선호텔 이용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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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이 10일 창립 105주년을 앞두고 8일 기념행사에서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 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생 학생들이 창립기념일 축하를 위해 가야금병창과 창작무용 ‘능화’를 선보였다. 가야금 병창 ‘꽃이 피었네’와 ‘꽃타령’은 모두 꽃을 소재로 한 노래로 ‘꽃이 피었네’는 인연의 만남부터 기다림, 이별까지의 과정을 꽃이 피고 지는 모습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이며 ‘꽃타령’은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가지각색의 꽃에 비유한 노래로 예로부터 경축을 표한 노래다. 창작무용 ‘능화’는 그림을 능하게 그린다는 뜻으로 조선호텔의 앞으로의 새로운 희망과 밝은 미래를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로 표현해냈다. 또한 후원하고 있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중명전 역사콘서트 등 일반인 대상으로 공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우리 전통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와 희망전통지킴이 업무 협약식을 맺고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한류 축제 행사비를 지원하는 한편,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장학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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