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오른쪽)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달 17일 경기도 광주 도평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아동들에게 안전우산을 나눠주며 스쿨존 안전 운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CJ대한통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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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올해 1~9월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1만2428시간을 넘겼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달성한 1만1069시간보다 1359시간 더 많은 숫자다. 이에 연말까지 누적 2만시간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임직원 봉사활동 연 2만시간 돌파에 성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2375명에 달했다. 누적 봉사시간으로 계산하면 한 명당 평균 5시간 이상 참석한 셈이다.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도 올해 31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봉사의 배경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라는 특성을 활용해 지역공동체와의 관계를 높이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CJ대한통운은 △어르신 과일화채 전달 △전국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의 도시락 행사 △휠체어 이동 정비 및 세척봉사 등을 진행했다.
모터스포츠를 접목한 활동도 마련됐다. CJ대한통운은 자동차 경주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사회취약계층을 초청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밖에 CJ대한통운은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마다 봉사시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CJ그룹의 핵심 가치인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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