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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의 첫 얼음은 2014년 10월 15일, 2017년 10월 15일에 관측되었으며, 올해 첫 얼음은 예년보다 6일 빠르다.
조두행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지리산 정상부에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감하면서 고드름이 열렸다"며 고산지대 탐방 시에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대비해 따뜻한 복장과 방한장비를 갖추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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