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와 굿네이버스는 10일 오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부산 아동·청소년 참여 예산 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활동단은 부산시 아동 친화 도시 사업의 하나로 아동과 청소년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는 올해 8월부터 만 13∼18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벌여 33명을 뽑았다.
활동단은 예산 편성과 주민참여예산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예산 교육을 받고, 또래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내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을 개최해 12월 발표회를 한 뒤 '2020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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