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생계조합, 어려운 이웃 위해 고구마 1천kg 기탁

내포신도시 조성이전 원주민으로 구성된 내포 생계조합이 9일 충남 홍성군을 찾아 김석환 군수(가운데)에게 고구마1000kg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 조성이전 원주민으로 구성된 내포 생계조합(조합장 장영석)이 9일 충남 홍성군에 고구마1000kg(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내포 생계조합은 내포신도시 내 유휴지 75ha를 경작하고 있으며 건축 및 전문 건설, 조경 식재(제초작업 포함), 건물 철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내포 생계조합은 이번 고구마 기탁과 별도로 김장철 전후로 김장 50여 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도 김장 50박스를 기탁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내포 생계조합은 항상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nicon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