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현대·삼성·KB 등 7개 신용카드사 즉시 할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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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현대H몰은 신용카드 청구 할인 혜택을 상품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에 즉시 반영하는 '즉시 할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일단 제값을 주고 샀다가 신용카드 결제일에 할인 혜택을 받았던 '후(後) 청구 할인'을 '선(先)할인'으로 앞당겨 할인 체감도와 쇼핑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예를들어 기존에는 7% 신용카드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화장품 세트(7만9000원)를 구매하면 우선 7만9000원을 결제하고 신용카드 결제일에 7% 할인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즉시 할인 서비스를 받으면 화장품을 살 때 7만3470원만 결제하면 된다.
프로모션마다 각양각색인 할인 혜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대H몰 관계자는 "할인 행사의 목적에 따라 할인 혜택도 '모바일 접속 시' 또는 'H몰 바로 접속 시' 등 세부적인 조건이 붙어 소비자가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즉시 할인 서비스를 도입하면 고객이 결제 시점에 바로 할인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현대H몰 즉시 할인 서비스는 모바일로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현대카드는 이날부터 현대카드, 삼성카드, KB 등 총 7개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매일 하루씩 5~8%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ID당 하루에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28만원이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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