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을 맞아 SNS에 글을 올리고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지키는 것이 곧 독립운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3.1독립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에 맞는 뜻깊은 한글날"이라며 "573년 전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일제강점기 한글을 지켜낸 독립운동가들의 민족정신을 되새긴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어학자들이 목숨으로 지킨 한글이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었다"며 현재 한류의 밑바탕에도 한글이 있는 등 "한글이 우리를 세계와 연결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역사와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 미래의 희망이 한글에 담겨 있다"면서 "한글 탄생의 애틋한 마음을 되새기며, 573돌 한글날을 함께 축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9일) 문 대통령 말은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글꼴로 씌어 SNS에 게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 [SBS D포럼] 10.31 DDP : 참가신청 바로가기
▶ [마부작침] '부부 살인' 리포트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