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포스터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커'가 7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DC 대표 악당 조커라는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그린 영화 '조커'가 지난 8일 하루 동안 22만 208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8만 960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가슴 아픈 역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7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던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조커'가 개봉하자마자 제치더니 그 자리를 7일 연속 지켜내 눈길을 끈다.
'조커'의 뒤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이었다.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현실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날 하루 동안 12만 575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28만 8972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5만 522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6만 6494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인천상륙작전 뒤 장사상륙작전을 처음으로 영화화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558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06만 5736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유흥계의 화타,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함께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의 '양자물리학'은 일일 관객수 3956명, 누적 관객수 54만 9739명을 세우며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조커'가 개봉 2주차에도 10월 극장가 강자로 승승장구 중인 가운데 오늘(9일) 한글날 공휴일인 만큼 특수를 누리고 진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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