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10월 9일 한글날,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
10월 9일은 573번째 한글날이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국경일로 지정된 날이다. 세종 28년(서기 1446년)에 한글을 반포한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엄을 기리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됐다.
태극기는 5개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국가기념일에는 게양해야한다.
태극기 게양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 5대 국경일과 국가 기념일에는 태극기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하지만 현충일이나 국가장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태극기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하는 '조기'를 단다.
또 단독(공동) 주택은 태극기를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인 경우에는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단다.
한글날은 1991년 국군의 날(10월1일)과 함께 국경일에서 제외됐다가 지난 2006년부터 다시 국경일이 됐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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