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 땐 관교동에서 '양심우산' 빌려가세요 |
"갑자기 비가 내릴 때 우산이 없어도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비 오는 날 우산을 빌려주는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심우산은 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봉사 일환으로 우산 100여 개를 지원하며 시작됐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지나가다 비를 만나면 무료로 우산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용 후 1주일 이내 관교동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양심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운영 결과가 긍정적으로 분석될 경우 향후 사업규모와 장소를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작지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관교동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백용찬 기자 wsac11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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