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항공뷰.(제공=담양군) |
[담양=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54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담양읍 담주리 일대 구도심지역에 ‘문화생태로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다’의 슬로건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했으며, 그동안 다수의 컨설팅과 평가위원들의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처 국토교통부 검증을 통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구도심지역 14만4400㎡의 면적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창업·주거·문화 등이 복합된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할 사업은 노후주거지 집수리사업, 마을 공영주차장조성, 문화예술 거점조성, 생태문화광장 조성, 어울림센터 조성, 해동문화예술촌과 연계한 사업 등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주민들과 각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1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위원회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사업에 있어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함께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담양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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