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관광 정보 사이트 TTR위클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관광객 수는 1287만506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0.8%가 늘었다.
지난달 관광객 수는 156만1274명으로 전년 대비 28.8%가 늘었고, 관광객 수 증가 속도가 가속하면서 올해 목표치인 관광객 1800만 명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은 중국과 한국 관광객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397만7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4.4%가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314만693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22.5%가 증가했다. 성장 속도로는 한국이 중국을 훨씬 앞선 셈이다.
관광객 수 3위를 차지한 일본인 관광객은 올해 총 71만2532명이 베트남을 방문해 전년 대비 14%가 늘었고, 4위인 대만 관광객은 67만4771명으로 27.8%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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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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