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 국제 인증 사회적 관심 증가 추세 반영, 선제적 대응 차원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7일 경기 용인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열린 '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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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테마파크와 골프 업계 최초로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경기 용인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정금용 대표와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전무), 이준수 골프사업팀장(전무) 및 인증 심사에 참여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김병석 서비스경영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안전·보건에 대한 눈높이와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연간 800만여 명의 고객이 찾는 사업의 특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임직원, 고객, 협력사를 비롯해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인적 자원과 장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 제거, 관리하는 특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매뉴얼과 절차서를 도입해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보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하고 전사적인 인식 개선활동도 펼쳤다.
정금용 대표는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룰과 프로세스를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체질화함으로써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준무 기자 jm100@ajunews.com
백준무 jm1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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