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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기내서 '아름다운 우리말' 배운다…에어서울 한글날 맞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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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에어서울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국어원과 협력해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기내 모니터가 탑재된 전 노선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제작한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말을 아름답게 채우고 올바르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 사이 조금 더 채워 볼까요'와 '올바른 경어법 사용' 등 총 3분 가량의 우리말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잘못 사용되고 있는 표현들이 간단하게 그려져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승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을 응대하는 우리 직원들부터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사적으로 언어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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