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서 촛불 원인 추정 불…1천100만원 피해

암자 화재 [부산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9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암자에서 불이 나 불상과 불전함 등을 태워 경찰 추산 1천1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암자 바로 옆에 살던 이웃 주민이 타는 냄새가 나고 불꽃이 보이자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상 앞 종이컵의 촛불이 화재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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