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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전남지역 축제 종합만족도 전국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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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축제·순천만갈대축제 등 '톱20'에 4개

파이낸셜뉴스

전남 함평나비대축제가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18-2019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나비 날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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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18-2019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전남지역 4개 축제가 'TOP 20'에 포함되며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고 9일 밝혔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축제 콘텐츠 부문 전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방문객들에게 최고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순천만갈대축제는 2년 연속 3위로 유일하게 최상위권을 지켰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는 축제 콘텐츠 부문과 축제 환경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각각 4위와 17위를 차지했다.

이번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018년 문체부가 발표한 전국 886개의 축제 가운데 방문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60사례 이상인 57개 축제를 비교·평가했다.

매주 여행소비자 500명씩 연간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을 조사해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쉴거리 등 축제 콘텐츠 부문과 교통환경, 물가, 청결, 편의시설, 안내, 질서 등 축제환경 등 2개 부문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윤진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 역량이 결집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 콘텐츠 발굴·육성과 관광 산업화를 통해 '블루 투어' 가치를 구현하고, 6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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