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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곡성 청년챌린지마켓, 지역 감성맛집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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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곡성 청년챌린지마켓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기차마을 전통시장 내에 조성된 청년챌린지마켓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 감성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초 개장한 곡성군 청년챌린지 마켓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함으로써 시장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했다.

모둠회, 모둠초밥, 치킨, 치즈감자튀김, 치즈 김치전, 수제버거와 같은 간편 먹거리와 생맥주, 꿀 맥주, 딸기 막걸리 등 마실 거리를 함께 판매한다.

대부분의 메뉴가 3천원에서 5천원 내외로 주머니 사정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오는 10일 오후 7시에는 특별한 음악회도 펼쳐진다.

곡성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가을밤을 수놓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판소리, 통기타, 클라리넷, 현악중주 등 공연을 펼쳐 청년들을 응원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챌린지마켓이 점차 인기를 끌면서 시작이 순조롭다"며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마케팅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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