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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서울교육청, 미화원 등 장애인근로자 157명 채용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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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근로자 157명을 채용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공립학교 및 산하기관에 근무할 157명을 장애인 근로자로 채용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직무는 시설관리보조원 47명과 미화원 110명이다.

장애유형으로는 경증장애인 외에도 지체장애인 55명, 지적장애인 34명, 시각장애인 11명 등 중증장애인도 포함돼 있다.

이번 채용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률 3.4%를 초과한 4.3%의 채용률을 기록했다.

장애인근로자의 근로조건은 중증 및 경증근로자 구분없이 1일 4시간 주20시간 기본 근무로, 임금은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조례에 의해 시간당 1만300원을 지급받는다. 근무기간은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개월이다. 이후 기관별 근무평가로 재계약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따뜻하고 정의로운 서울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 고용을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고용주로서의 역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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