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후원…최종 수상자 내년 국내 대학 어학연수 제공
세종학당재단 로고 |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글쓰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연합뉴스가 후원한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 학습자들의 한국어 말하기, 쓰기 실력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대왕님에게 보내는 편지', '한국어를 배우고 달라진 나의 모습' 등 2가지 주제로 참가자들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각 학당이 오는 18일까지 학당별 1위 수상자를 선정해 세종학당재단에 통보하면 전문가들이 이를 바탕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 3명을 선발한다.
최종 수상자로 선발된 외국인은 내년에 국내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다. 어학연수는 KB국민카드, 네이버, 아시아발전재단 등이 지원한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앞으로도 지속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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