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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안보·교현안림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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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종배 국회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기자 =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수안보'와 '교현안림동'이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개 사업에 총 396억 2300만원이 투입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 및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의 온천이라고 일컬어졌던 '수안보'는 1980년 온천법 개정으로 인해 전국에 온천이 난립하고 최신 관광 트랜드 대응에 실패함에 따라, 계속 쇠퇴해왔다.

이에 '수안보 플래티움' 및 '걷고 싶은 수안보', '수안보온천 특화공간', '공공 공유공간' 조성하는 등 관광 여건 및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을 비롯해 총 302억 8300만원을 투입해,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현안림동'은 그동안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고 기초 생활 인프라가 부족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커뮤니티 광장' 및 '어울림 센터', '안심골목'을 조성하고, 생활악취 개선 및 노후주택 비움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향후 3년간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총 93억 4000만 원이 투입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에 두 건이나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종배 의원님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사업들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충주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사업 선정 뿐만 아니라, 내년 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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