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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글날에도 붐비는 광화문…'文대통령·조국 규탄'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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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이어 두번째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대회'

오는 토요일 서초동 조국 수호·검찰개혁 집회 예정

이데일리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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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글날인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보수 집회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등 10여개 단체는 9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를 연다. 이 단체는 개천절인 지난 3일 300만명(주최 측 추산) 규모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개천절과 마찬가지로 한글날에도 문재인 대통령 하야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글날 집회로 낮 12시부터 광화문 광장 인근은 교통 통제가 이뤄질 계획이다. 주최 측이 이날 광화문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면서, 세종대로와 사직로, 효자로, 자하문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맞서 토요일 서초동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9차 촛불 문화제를 연다. 이번 집회에서도 검찰 개혁과 조 장관 수호 등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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