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8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 교수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건 지난 3일과 5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검찰은 이날도 정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 조사에서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한 강제구인을 집행하는 등 조 장관 일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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