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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주서 24톤 탱크로리 농로에 빠져 화재…5500여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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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7일 오후 9시45분께 전주시 고랑동 농로에서 액화탄산가스를 실은 24톤 탱크로리가 열차 선로 옆 농로에 빠져 화재가 발생했다.(전북소방 제공)2019.10.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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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7일 오후 9시45분께 전주시 고랑동 한 도로에서 A씨(60)가 몰던 24톤 탱크로리가 열차 선로 옆 농로에 빠지면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로 소방서추산 5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타이어 등만 차량 외부 일부만 태워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액화탄산가스 1만5000ℓ는 피해가 없었다.

액화탄산가스는 맥주나 음료 등에 청량감을 위해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마찰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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