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아파트 단지 휘젓고 다닌 멧돼지…실탄 4발 쏴 사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7일)저녁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주민들을 위협했습니다. 경찰이 실탄 4발을 쏴 사살했는데, 사살되기까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들이 뭔가를 쫓듯 분주하게 움직이고, 그 사이로 멧돼지 한 마리가 보입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멧돼지가 아파트 주변에서 주민을 위협한다는 신고에, 긴급 출동한 경찰은 실탄 4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습니다.

다행히 이 과정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도로 가드레일이 버스 안을 가로질러 놓여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서 마을버스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출입문 틈으로 가드레일이 뚫고 들어온 겁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쳤다는 버스기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 10분쯤 대구 북구 팔달동의 한 수산물 판매 업체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조 등 집기류와 어패류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천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 [SBS D포럼] 10.31 DDP : 참가신청 바로가기
▶ [마부작침] '부부 살인' 리포트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