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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롯데푸드, 제과점 스테디셀러 소보루 빵ㆍ앙버터,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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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푸드는 인기 베이커리를 아이스크림으로 해석한 ‘구구 크러스터 소보루 크럼블’, ‘국화빵 앙버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제과점의 스테디셀러인 소보루 빵과 수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앙버터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구구크러스터 소보루 크럼블은 부드러운 바닐라와 소보루 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소보루 쿠키 분태(10% 함유)가 콕콕 박혀있어 보는 즐거움과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천연 바닐라 향을 첨가해 바닐라 풍미를 살렸다.


오래 전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보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으로 전 세대의 인기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패키지도 1985년 출시 당시 글씨체를 그대로 활용해 레트로하게 디자인했다. 크럼블은 ‘바스러지다’는 뜻으로 주로 영국에서 과일에 밀가루, 버터, 설탕을 섞은 반죽을 씌운 뒤 오븐에 구워, 보통 뜨겁게 상에 내는 디저트를 의미한다. 소보루 쿠키를 바스러뜨려 아이스크림에 넣은 후 ‘크럼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국화빵 앙버터는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팥앙금이 샌딩된 모나카 아이스크림이다. 버터스위트가 10% 함유돼 있어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도 노란색으로 디자인 해 버터의 맛과 색을 표현했다. 앙버터는 팥앙금과 버터의 합성어로, 두 재료를 넣어 만든 빵을 말한다. 수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제과점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출시로 구구 아이스크림은 구구 1종ㆍ구구콘 1종ㆍ구구바 2종(오리지널ㆍ딸기)ㆍ구구 크러스터 2종(오리지널ㆍ소보루 크럼블)까지 전체 6종, 국화빵은 3종(찰떡ㆍ인절미ㆍ앙버터)이 됐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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