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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원 출근길 찬바람 '쌩쌩'…영서 오전 한때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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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리와 가을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8일 강원 영서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영동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영서에는 오전 한때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7∼21도, 산지 17∼18도, 동해안 21∼23도로 전날보다 3∼6도 높겠다.

출근길 영서와 산지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이 되겠으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5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내일(9일)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지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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