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오늘 날씨] 경기·강원 아침 '체감온도 5도'…낮부터 맑아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내륙 일부 지역엔 오전 비소식…전국 구름 많아

아침 최저 10~16도, 낮 최고 18~24도

뉴스1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화요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 등 일 부지역은 아침 체감온도가 5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정오를 기점으로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중부내륙의 경우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낮겠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체감온도는 5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5도 Δ춘천 11도 Δ강릉 14도 Δ대전 13도 Δ대구 15도 Δ부산 16도 Δ전주 14도 Δ광주 16도 Δ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0도 Δ춘천 21도 Δ강릉 23도 Δ대전 22도 Δ대구 24도 Δ부산 24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ewryu@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