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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여가부, 가정폭력 추방주간 맞아 경각심 확산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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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지원제도, 인식조사 등 진행

뉴시스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오는 11~12일 서울 종로구 다시세운광장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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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앞두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종로구 다시세운광장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는 가정폭력 추방주간은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다.

다시세운광장에서는 ▲가정폭력 영상 시청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및 제도 홍보 ▲가정폭력 인식 설문조사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엽서 쓰기 등 홍보공간이 구성된다.

11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족사랑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씨가 참여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외에도 여가부는 10월까지 전국 성인 남녀 90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가정폭력 방지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가정폭력은 피해자에게 깊은 신체적·정신적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가정폭력예방 길거리 홍보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서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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