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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코트라, 오사카 '뷰티월드재팬' 참가…K뷰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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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국관 운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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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전날부터 3일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西)일본 최대 미용 전문 전시회 '뷰티월드재팬'에 참가해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개국에서 371개사가 출품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9개 기업이 참가해 해외 국가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 16개사를 포함한 숫자다.

한국관에는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네일, LED미용기기 등 우리 기업이 다수 참가해 K뷰티를 널리 홍보한다.

코트라는 2015년까지 오사카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후 중동, 중남미, 아세안 등 미개척 신흥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한국관을 구성하지 않았다.

4년 만에 한국관 운영 재개를 결정한 이유는 2020년 도쿄올림픽, 2025년 오사카 엑스포 등 일본에 대형 행사가 연이어 예정돼 있어서다.

또 최근 한일 관계가 경색됐지만 일본에서 K뷰티 제품은 인기가 여전하다고 코트라 측은 전했다. 오사카무역관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시샤, 신에이 등 드러그스토어와 온라인몰에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서일본 유력 미용기기 바이어를 섭외했다. 사전 방문상담만 약 50건을 주선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현지진출 전략 세미나도 연계 개최했다. 유통구조, 바이어 상담 포인트, 미용 관련 인·허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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